오는 23~24일 양일간 후쿠오카, 도쿄 등 일본 의료관광객 3팀 32명이 대구 수성구를 방문해 한방미용침, 사상체질 검사 등 의료관광과 ‘수성못 페스티벌’ 주제공연 ‘불노리야(夜) 불도깨비’ 등을 관람한다.
이들은 대구한의대학교 부속대구한방병원, 태을양생한의원 등 2개 의료기관에서 한방미용침, 뜸, 사상체질검사 등 진료와 한방 티 테라피 체험을 하고 수성못 페스티벌 관람, 한국전통문화체험, 자수박물관,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관람 등 대구지역관광을 한다.
서문시장, 동성로 문화투어를 비롯한 쇼핑, 약선음식 등도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한방 의료관광객은 그동안 대구를 찾은 에이전시, 파워블로거, 약선교실, 보자기교실, NR코리아 등을 대상으로 수성못 페스티벌과 연계한 1박 2일 상품을 개발해 직접 홍보를 통해 유치하게 됐다.
카츠키사토에 후쿠오카 약선교실 운영자는 “지난해 한국의 우수한 한방의료와 약선요리를 직접 체험해 보고 이번 한방 의료관광객을 모객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일 간 우호를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지역의 우수한 한방의료 인프라와 약선요리를 융합한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해 주 타깃 국가인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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