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 ‘제22회 성환 배축제’가 오는 21일 성환읍 성환문화회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성환청년회의소(대표 김재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배사랑, 농업사랑, 천안사랑’이라는 주제로 ▲풍물단 ▲난타 ▲비보이 댄스공연 ▲가요경연 ▲성환배 품평회 ▲성환지역 대표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천안의 대표 특산물인 천안성환배는 지난 1986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14개국(미국, 대만, 동남아, 유럽 등)에 수출하는 명품 배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재희 천안 성환청년회의소 대표는 “지역 대표축제, 성환 배축제가 올해 22회째를 맞았다”며 “성환배는 미국과 베트남에 수출되는 등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환배 홍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ilyo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