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주특기는 플라워 케이크. 그런데 놀라운 것은 케이크의 꽃장식이 모두 생화가 아닌 슈가 플라워라는 사실이다. 생화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교한 슈가 플라워는 작약, 장미, 수국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설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물론 모두 먹을 수 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진짜 생화처럼 구불구불하거나 주름이 잡혀있는 꽃잎 부분이다.
이런 놀라운 실력 덕분에 이미 베이킹 분야의 유명인사가 된 오스틴은 지금까지 백악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할리우드 파티 케이크나 왕족들의 웨딩 케이크 주문 제작을 맡은 바 있다.
현재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강습 교실을 열고 있으며, <매기 오스틴 케이크: 예술성과 기술>이라는 베이킹 책도 출간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