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단’ 20명을 모집한다.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SNS활동을 하고 있는 경북지역 대학생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한 후 내년 12월말까지 활동한다.
경북도청
접수방법은 대구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SNS를 통한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홍보활동(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 등),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경북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 행사 참여 등 사회적경제 홍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사회적경제 기초멘토링, 창업 프로그램 등 경북 사회적경제관련 사업 지원서비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증서 수료증을 교부하고 우수 활동팀에 대해서는 팀별·개인별 시상금을 지급한다.
도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성장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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