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조감도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019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옥천군 休-Forest 조성사업’이 주차장 조성 사업비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충청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위원장 충청북도지사)에서 ‘옥천군 休-Forest 조성사업’의 주차장 확충 사업이 지역개발사업 구역으로 확정돼 국토부 성장촉진지역 예산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비를 포함해 총 20억 원을 들여 조성되는 주차장은 休-Forest 조성사업 부지 옆 군서면 금산리 산15-1 일원 4000㎡ 규모의 부지에 총 95면이 조성된다. ‘옥천군 休-Forest 조성사업’ 은 총 150억 원을 투입해 장령산자연휴양림 일원에 100ha규모의 명품 산림생태 휴양문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 현재 공정율 40%를 보이고 있다.
산림생태休문화센터 1동, 힐링타임하우스 1동, 숲속 수련장 3개소 등 산림을 느끼며 배울 수 있는 교육장이 지어지고, 태교 ․ 요가 ․ 명상 등을 주제로 테마별 명상 공간도 마련된다.
숲속 작은 음악당, 숲 놀이터 등 산림을 체험할 수 있는 곳과 탐방로, 테마식물원, 자생초 화원 등 복합 공간도 조성된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장령산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중부권 최대의 산림복지 휴양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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