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민원 자치구 평가 최우수구 선정
구는 발 빠른 민원처리로 서울시 평가에서 2012년부터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생활민원 대표창구인 응답소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 통합 접수창구로 시민이 교통, 도로, 청소 등 생활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전화, 인터넷, SNS 등으로 신고하면 처리부서에서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하여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나 이메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평가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실태 ▲현장민원살피미 운영 실적 ▲참여 노력도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 마포구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실태와 주민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살피미’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분야별 민원처리 건수를 보면 불법주정차·교통불편신고 등 교통분야가 40,251건(6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음·악취 등 환경 4,111건(6.3%), 가로정비 3,924건(6.0%), 청소 2,155건(3.3%) 순이었다.
특히, 지난 2014년 자체개발한 ‘응답소 민원 전송시스템’으로 민원처리 소요시간을 지속적으로 단축시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응답소 민원 전송시스템’은 응답소로 접수된 민원내용을 현장담당자의 스마트폰 문자로 정확하게 전달, 현장담당자는 민원처리 후 스마트폰으로 당직실에 전송해 ‘응답소’ 처리 담당자가 민원처리 결과와 사진을 바로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생활현장에서 불편함을 느낀 시민은 120다산콜센터에 전화나 문자로 신고하거나 응답소 홈페이지접속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어플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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