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추진 전략 세미나’ 포스터.선문대학교 제공
[아산=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지역 자동차·디스플레이 제조 기업의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 이해와 구축 지원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선문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윤기용) 스마트융합기술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선문대 아산캠퍼스 원화관 434호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추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 공장은 개발, 제조, 유통 등 모든 생산 과정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사이버 물리 시스템 (CPS) 등 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공장이다.
스마트 공장은 최소 비용과 시간을 들여 생산성 극대화, 자원의 효율적 활용, 제품의 고품질화를 가능케 해, 4차 산업혁명 제조 혁신의 ‘열쇠’로 꼽히고 있다.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제조업 선진국은 발 빠르게 공장의 지능화에 나서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신정부 들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스마트 공장 관련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 67.4%가 생산 효율화를 위해 스마트 공장 도입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지역에서는 현재 2개 기업이 스마트 공장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선문대 LINC+ 사업단이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충남 지역 자동차·디스플레이 제조기업의 스마트 공장에 대한 이해와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이정철 팀장의 ‘스마트 공장 개요 및 수준진단’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송병준 팀장의 ‘스마트공장의 정보시스템 구축 ▲(주)다프엘 김윤상 상무의 ’충청남도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충남테크노파크 이태경 자동차센터장의 ’스마트공장 구축현황 및 성공전략‘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각 발표자가 주관하는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컨설팅 시간도 운영된다.
스마트 공장에 관심있는 충남 지역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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