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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서울 지하철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온수역에서 14일 오전 7시 59분경 30대 남성 작업자가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 A 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작업자 A 씨는 배수로 칸막이 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 작업은 동료 2명과 함께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로 1호선 상행선은 전동차 운행이 10분정도 지연됐다. 사고처리작업으로 우회선로를 이용해 열차가 운행됐다.
경찰은 작업을 함께하던 동료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