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김해시티투어 ‘가야의 땅’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7대 허성곤 김해시장 취임 이후 ‘가야왕도 김해’를 내세운 지속적인 도시브랜드 홍보 결과, 잊혀진 제국 가야에 대한 시민과 학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지난 2017년 이용객 수는 6,283명에 이르러 투어개설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이용객이 4,686명에 그친대 비해 약 34%가량 증가한 것으로 2018년에도 긍정적인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야사와 관련한 몇 개의 선호코스에 대한 이용객들의 집중도가 높은 반면에 정기투어 코스는 저조한 이용율을 나타내고 있어, 코스보강 등 시급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김해시티투어는 저렴한 비용(점심포함 15,000원)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한 해설을 들으며 제4의 제국 가야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소정의 체험료(할인금액)를 지불할 경우 김해의 다양한 관광자원(가야테마파크, 클레이아크미술관, 낙동강레일파크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소정의 관광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다.
#허성곤 시장, 설 명절 맞아 군 장병과 의무경찰 위문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8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국방의 최일선에서 국토방위를 책임지는 생림면 소재 5870부대 3대대 등 군부대 4곳과 진영 봉하마을 502의무경찰대를 방문(사진)해 격려금과 돼지고기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국토방위와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평소 각종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장병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곤 시장은 “국토방위와 대민 지원활동에 힘써 준 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책임감과 자긍심으로 근무에 최선을 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군부대 외에도 우체국, 소방서 등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업근로자에게도 각각 격려품을 전달했다.
#설 연휴기간 ‘비상방역 상황실’ 운영
김해시는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인 인구 이동 및 해외 여행객 증가로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보건소 내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동남아에서 입국한 여행객들 중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추세이며 중국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환자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염지역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와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질병정보 모니터 176개소를 운영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철저한 추적관리로 확산을 최소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생활화, 익힌 음식 섭취, 끓인 물 마시기,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철새 도래지와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장 출입을 자제하고, 발생지역 방문 시 소독조치 등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김해시 보건소설 연휴기간 “비상방역 상황실 ”운영
김해시는 설 연휴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인 인구 이동 및 해외 여행객 증가로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보건소 내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남아에서 입국한 여행객들 중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추세이고, 중국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환자가 연이어 발생되는 등 오염지역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와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해시에서는 질병정보 모니터 176개소를 운영하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철저한 추적관리로 확산을 최소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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