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청년들의 창작·창업활동의 성장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청년헙업마을에 입주할 청년기업을 오는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협업마을은 2015년 10월 경기도 ‘NEXT 경기창조오디션’에서 창조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11월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여 개관한 청년들을 위한 창작·창업·문화공간이다.
경기청년협업마을은 행정자치부·경기도청 여러 지자체 등 약 77개 기관에서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5000여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8월에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청년문제해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차 입주모집을 통해 현재 19개 청년기업이 입주해있으며 현재 1차 독립형 입주공간인 열림관 입주모집이 진행 중이다.
경기청년협업마을 입주공간은 열림관(독립형 입주공간) 11개실, 가치관(개방형 입주공간) 2개실 연면적 1018㎡ 규모로 청년예비·초기창업가가 부담 가능한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해 청년창작자·창업가가 성장단계에 맞춰 창작·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독립형 입주공간인 열림관 5개실(면적은 실별 상이)을 모집한다.
입주대상은 만39세 이하의 예비·초기창업자(최소 2인 이상)이며 입주기간은 최대 2년으로 사업·활동계획서를 작성하여 심사위원회 발표심사를 통해 평가 순위별로 선정된다. 평가항목은 추진의지·실현가능성·성장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경기청년협업마을 입주 시 입주 공간 외 입주자 공용부엌, 층별 오픈라운지(휴게 공간), 영상·뮤직·공예 등 각 종 활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세미나실·다목적홀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특히, 입주활동 외 창작공예·디자인 교육프로그램, 소셜벤처 교육프로그램, 마켓·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에 직접 활동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청년협업마을은 매해 평균 15개 이상의 창작·창업·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청년협업마을은 창작·창업활동의 인큐베이팅 혹은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주한 기간 동안 컨설팅·사업보조 등을 통해 기업성장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하고자하는 방향성을 찾고, 자립해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 필요한 공간으로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시흥시, 3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개최
시흥시는 오는 3월 7일 오후 2시부터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정왕역 앞)에서 ‘3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는 2007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116회를 개최했으며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우수인재 채용과 구직자의 취업지원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는 ‘많은+좋은+착한 일자리’ 슬로건아래 시흥시,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가 공동 진행하며 구인기업 전담상담사 배정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참여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구인기업 10여 개 사가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외에도 참여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무료 이력서사진촬영, 이력서컨설팅, 면접이미지메이킹, 프레디저 카드를 이용한 흥미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진행한다.
# 대야동 체육회, 온정으로 따듯한 겨울나기 후원
대야동 체육회(회장 고영진)는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10kg백미 250포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대야동 체육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체육회 고문 및 이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승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대야동 체육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후원을 계기로 대야․신천동에 훈훈한 이야기를 꽃피우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하며, 그 마음과 정성을 한가득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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