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시
[경북=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 구미시체육회는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18년 구미시체육회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묵 회장(구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수조 상임부회장과 임원, 가맹경기단체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을 구미시체육회장으로 선출하고, 2017년도 사업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 가맹단체(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카라데협회) 가입의 건 승인, 기타 토의 등 체육회 운영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의원 총회에서는 이사회에서 의결된 2017년 사업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및 체육회 임원 추천 심의·승인하고 학교체육 연계육성을 통한 구미시의 체육발전과 다가오는 제56회 도민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신임 이 묵 구미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는 제55회 도민체전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9년만의 종합우승과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등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체육인의 저력과 단결된 힘을 결집해 도민체전 종합우승 2연패는 물론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천시,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접수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7일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자, 식육판매업자 등 축산물 관련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에 참석한 120여명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현장 접수처를 운영했다.
이날 현장접수는 아포 모다아울렛, 외식업지부 정기총회에 이어 세번째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 등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마련됐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지난 1월 급여를 지급한 후 신청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근로자 30인 미만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으로 지원요건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보수액 190만원 미만 ▲최저임금 준수 ▲고용보험 가입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등이다.
다만, 공동주택 경비원과 청소원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30인 이상 고용 사업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칠곡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 체결
사진제공=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지난 27일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근로자 통근버스 및 기숙사 임차비 지원)’의 성공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지원약정을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과 체결했다.
이날 약정체결로 군은 고용노동부로터 국비 3억7540만원을 지원받고 군비 4200만원을 지원해 총 사업비 4억1740만원으로 통근버스 지원은 80명, 기숙사 지원은 100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근로자 통근버스 및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0명이 통근버스를 이용하고 81명에게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 왜관산업단지 근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운행노선은 북삼읍에서 약목면을 거쳐 왜관산업단지에 도착하는 방면과 석적읍에서 왜관읍을 거쳐 왜관산업단지에 도착하는 2개 노선으로 1일 3회(출근 1회, 퇴근 2회)씩 운행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승시스템을 도입해 운행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더 많은 근로자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숙사 임차비는 작년에는 왜관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지원해 올해는 아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와 기산농공단지까지 확대해 1인당 매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단, 기숙사 이용 근로자의 20%는 신규 채용자에 한해서다.
함병호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와 정부의 핵심 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의 해법이 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는 더 다양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을 발굴해 산업단지 기피현상을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2년 차인 사업인 만큼 작년보다 더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더 많은 근로자가 통근버스를 이용하고 안정적으로 기숙사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 며, “이번 사업이 기업주들에게는 안정된 인력 채용의 발판이 되고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출퇴근 방편과 일할 맛 나는 정주여건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일자리경제교통과와 수행기관인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주군, ‘가뭄극복, 생활속 수돗물 10% 아껴쓰기’ 물절약 캠페인 실시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상태가 지속 되고 있어 ‘가뭄극복, 생활속 수돗물 10% 아껴쓰기’ 물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 누적강수량이 평균 663mm로 평년(1072mm)대비 61.8% 수준으로 강수량이 부족한 상황이며 당분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가뭄극복을 위한 생활속 물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한수 부군수를 비롯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가뭄 극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물절약임을 강조하고 생활 속 수돗물 10% 아껴쓰기 실천을 홍보했다.
한편, 성주군은 현수막 게시, 전광판, 모발일웹진 등 각종 홍보 방법을 동원해 범군민적인 물절약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고령군,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개최
사진제공=고령군
경북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왕조)는 28일 대가야문화누리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30여개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18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자원봉사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해의 새로운 출발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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