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도가 학자금 대출을 장기간 갚지 못해 금융 생활이 단절된 제주지역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 대출 부실채무자로 등록된 만 34세 이하 제주지역 청년들은 15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경제 사정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학자금 대출액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부실채무자로 등록된 청년들이다.
학자금 대출 신용 유의자는 5만원이상, 6개월 이상 연체됐을 경우 등록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신용유의정보 등록된 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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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34세 대상...오는 10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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