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캠코와 우리은행이 국민의 부동산 공매 참여기회 확대 등을 위해 이날 체결하는 ‘부동산 정보 나눔 공동 추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공매・부동산 금융 강의 개최에 협력하고 향후 공매 및 부동산 연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금번 공매투자 아카데미에서는 캠코의 ‘온비드 소개 및 이용 방법’을 시작으로 유근용 어썸컴퍼니 대표의 ‘왕초보도 따라하는 공매 투자의 비밀’,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의 ‘부동산 정책 및 대출 제도의 변화’ 등의 강연이 진행돼 예비 공매투자자와 부동산 실수요자는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우리은행과 함께 온비드 공매 정보 및 부동산 전문 지식을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공매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전투자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9일까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할 수 있으며 400명 모집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또한 캠코는 오는 26일 울산, 7월 4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및 이용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된 공매투자 아카데미에는 총 4,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공매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온비드 연 이용인원 2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입찰참가자수 157만명, 누적 낙찰금액도 65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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