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신임 양평군수가 1일 오전 7시 양평군재난안전대책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호우특보 및 피해현황, 호우대비 조치사항 등을 보고받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는 7월 1일 오전 7시 집중호우에 따른 취약지역 점검 및 예찰활동 등 선제적 대응조치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취임 첫 공식 업무로 지시하고, 2일로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했다.
양평군에는 북상중인 태풍(쁘라삐룬(PRAPIROON))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30일부터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정동균 신임 양평군수는 이날 오전 7시 양평군재난안전대책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호우특보 및 피해현황, 호우대비 조치사항 등을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인명피해 우려지역, 급경사지, 양근천내 하상주차장 등 호우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과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 특히 산지 개발지 등 민간시설에 대한 과거 피해사례를 조사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재난·재해에 강한 양평’이라는 기치아래 안전한국훈련, 방재시설물 시운전, 근무자 교육, 하천정비·준설, 도로변 우수관로 정비 등 재난대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온 양평군은, 신임 정동균 양평군수의 지시에 따라 24시간 빈틈없는 재난 상황관리 및 취약시설 점검·관리에 역점을 두고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해발생시 읍·면사무소와 양평군 재난안전대책종합상황실에 신속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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