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김택영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해룡면 인구가 전국 면 단위에서 최초로 5만명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해룡면의 인구는 지난 14일 현재 5만12명을 기록했다.
순천시 동남쪽에 있는 해룡면은 금당지구 개발로 90년대 후반부터 인구가 늘기 시작했다. 율촌산단과 해룡산업단지, 신대지구 개발로 2014년 9월에는 4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2016년 12월 말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면으로 기록됐으며 2018년 8월 14일자로 5만명을 찍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5년에 선월지구와 복성지구가 완공되면 10만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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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구 등 시 인구증가 중추적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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