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 동서병원 바자회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창원시 내서읍에 소재하는 청아병원과 동서병원은 지난 18일 오후 4시까지 청아병원 주차장에서 ‘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류 및 잡화, 도서, 장난감 등 병원 직원들의 기증 물품과 외부 기부물품인 건어물 등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또 음식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들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해 직원들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바자회 행사장에는 병원 직원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도 함께 참여해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 가장돕기, 결식아동급식비 지원, 독거노인가정 생필품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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