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28일 사회적 가치 구현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참 좋은 일자리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과 올해 중부발전이 추진한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에 새롭게 추진할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지난달 공모한 좋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에 대한 내·외부위원의 최종 심사도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도 일자리 창출 계획에 반영해 추진하게 된다.
중부발전이 중소선사에게 외국인 선원대신 해양 관련학과 대학생을 채용하게 하고, 이때 증가되는 1인당 인건비 1천5백만원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국내 해운산업 청년일자리를 확대 창출하는 방안 등이 대표적 우수 아이디어로 최종 선정됐다.
이어 발전공기업 최초로 사내벤처가 설립한 법인 기업인 코미티아(주)의 성공적인 창업사례와 각 사업소에서 올해 추진한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일자리 문제는 시대적 과제이자 공기업인 중부발전이 풀어내야 할 최대 현안“이라며 ”워크숍를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실행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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