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1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여럿이 모여 앉아 먹어야 제맛인 국수를 소개했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식당. 이곳은 고기와 버섯, 만두 등을 건져 먹다 마지막에 메밀 면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 먹는 어복 쟁반을 맛볼 수 있다.
한우 사태와 양지, 5가지 버섯, 직접 빚은 만두까지 총 10가지 재료를 전골냄비에 넣어 먹는데 채소 육수도 일품이지만 이곳의 백미는 메밀국수다.
100% 메밀만 고집해 매일 사용할 만큼의 메밀을 직접 제분한다.
메밀가루를 따뜻한 물로 익반죽 후 주문 즉시 면을 뽑아내 메밀 향을 최대한 가둬두는 것이 맛의 핵심이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대만 현지 맛을 재현해 인기라는 강남의 한 중식집이 바로 주인공이다.
가장 인기 메뉴는 탄탄면과 마파두부면이다. 탄탄면의 맛은 한홍우 주방장이 직접 만드는 XO 소스에 있다.
또 기계 대신 항상 손반죽을 고집해 뽑는 찰지고 부드러운 면발도 맛의 비결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곡시장 맛 탐험, 하루 매출 3000만 원 굴 키우는 은진 씨, 61년 원앙 부부의 속사정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