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사회복지과는 최근 교수와 재학생 20여 명이 카리타스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찾아 장애인시설에서 환경정화와 장애인돌봄 교육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이달초에는 포항 기계면, 기북면 일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저소득층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명환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포항대 사회복지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 사회복지과는 사랑봉사단을 비롯한 학과동아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은혜원, 들꽃마을, 카리타스장애인공동생활가정 등에서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너와 나의 연결고리’ 학생복지상담센터 집단상담프로그램 진행
<포항대학교 제공>
포항대 학생복지상담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대인관계향상을 위한 ‘너와 나의 연결고리’ 집단상담프로그램을 6회기로 구성해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활적응검사 결과 ‘대인관계 및 정서적 적응에 대한 어려움’ 항목에서 높게 나타나 대인관계향상을 목적으로 계획해 실시했다.
153심리상담센터 이정윤 상담실장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참여를 통해 자기 및 타인 인식을 바탕으로 집단 구성원과 관계를 맺으며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고, 짧은 기간 참여한 것이 아쉬웠으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대 학생복지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재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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