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춘추원에서 진행된 위문활동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19일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10만℃ 릴레이봉사 시즌1, 점핑 업(Jumping Up)-생기 올리고’의 첫 번째 테마봉사로 ‘노인요양시설 위문활동’을 했다.
10만℃ 릴레이봉사는 BNK경남은행의 2500여 직원이 자발적으로 분기당 10시간 이상 환경정화·구호·자선·기부 등을 실천하는 테마봉사활동이다.
창원의 안정요양원·성심양로원·주남요양센터·아름다운요양원·춘추원, 김해 충만노인요양원, 진주 공덕의 집, 울산의 문수실버복지관·한우리노인복지센터·도우누리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 노인요양시설 위문활동은 임직원과 가족 120여명이 참가했다.
노인요양시설 위문활동에 나선 직원과 가족들은 복지시설 노인들의 이동보조, 안마, 말벗 등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 뒤에는 복지시설과 병실 곳곳을 돌며 청소와 짐 나르기 등 환경정리로 10만℃ 릴레이봉사 시즌1 첫 번째 테마봉사 노인요양시설 위문활동을 마무리했다.
창원성심양로원에 찾은 중리지점 권지나 대리는 “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손자 손녀처럼 살갑게 대해 줘서 활기차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 올 연말까지 10만℃ 릴레이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10만℃ 릴레이봉사가 고객 가치와 지역 가치 그리고 직원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10만℃ 릴레이봉사의 테마를 다채롭게 기획해 경남과 울산지역 곳곳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설을 열흘 앞둔 오는 26일 지역 복지시설 아동과 노인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10만℃ 릴레이봉사 시즌1’ 두 번째 테마봉사로 ‘설날 복지시설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