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투게더4’ 캡쳐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도플갱이 패밀리 특집으로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보라가 출연했다.
‘다작왕’ 박희순이 ‘해피투게더’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박희순과 박예진의 첫 만남이 ‘해피투게더’였던 것.
유재석은 “그럼 ‘해피투게더’가 계기가 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희순은 “목욕탕에서 촬여하던 시절이었다. 진짜 목욕탕에서 촬영할지는 몰랐다. 작은 목욕탕에 20~30명이 있어서 그땐 박예진 볼 틈이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박예진이 박희순을 이상형 꼴지로 꼽았지만 이마저도 신경쓸 틈이 없었다며 철벽방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