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지난 20일 본청 6층 세무과 내 세무민원실에 광역시 최초로 주민의 납세 편의를 위한 은행용 무인 공과금 수납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인공과금 수납기는 지방세·국세 고지서와 지로용지 처리를 비롯해 과태료, 아파트 관리비 납부도 가능하다. 계좌조회이체 등 현금 입출금을 제외한 모든 금융업무 처리가 즉석에서 해결된다.
납세자는 세금 납부를 위해 은행 창구에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세무담당 직원은 민원인들과의 현장 소통이 가능해 부과징수 등 세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류규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세무민원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납세자와 공감하는 세무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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