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의 원대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합의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종현 기자
여야 합의에 따른 본회의 개최는 3월 임시국회의 4월 5일 본회의 이후 84일 만으로, 국회가 정상화 수순에 돌입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시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오후 2시 본회의를 개최해 이러한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3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본회의에서 특위 활동기간 연장안을 처리하고 민주당 몫인 운영·기획재정·행정안전·여성가족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했다.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심사를 맡는 정개특위·사개특위 위원장은 원내 1·2당인 민주당과 한국당이 맡는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