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입맛 다른 부부의 맛집을 따라 갔다.
삼시 세끼 돈가스만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남편과 기름 냄새만 맡아도 지겹다는 아내.
남편 윤성민 씨의 인생 돈가스 맛집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곳이다.
무려 33년 전통을 자랑하는 돈가스 맛집이다.
돈가스와 햄버그스테이크, 생선가스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돈가스 정식이 이곳의 인기 메뉴다.
갓 튀겨내 바삭한 돈가스도 일품이다. 특히 맛의 핵심은 소스에 있다.
사골 육수에 14가지 재료를 넣고 무려 36시간 동안 끓여내야 완성된다.
주인장의 정성과 노력이 3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한다.
이어서 아내 예지 씨가 추천하는 맛집은 양부터가 어마어마하다.
시선 강탈하게 만든 메뉴는 바로 산더미 감자탕이다.
야들야들한 고기뿐만 아니라 국물의 감칠맛이 더해져 손님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다.
돼지 목뼈를 넣어서 만든 또 다른 인기 메뉴는 해물뼈찜이다.
사장님만의 비법 양념에 해물까지 넣어주면 매콤한 해물뼈찜이 만들어진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발이 보내는 건강 시그널, 우리가 몰랐더 모형 기차 이야기, 무예 고수 가족 등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