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전경 (사진제공=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가 오는 23일 ‘2019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한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따르면, 올해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45명의 2019학년도 9월 학기 신입생을 맞이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졸업생 중 대학원 진학을 준비한 7명 학생 전원이 국내외 최고 대학 석사과정에 합격했다. 서울대, 성균관대를 비롯, 영국 임페리얼(Imperial College of London),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과 같은 세계랭킹 10위권안의 우수대학에 합격했다.
올해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대학 최초로 신입생 모집정원 225명(3월 학기 180명, 9월 학기 45명 모집) 전원 충원에 성공했다. 겐트대는 졸업생의 성공적인 진학결과와 입학성과로 인해 향후 겐트대 입학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 모집은 오는 9월 초 온라인 전형으로 겐트대 홈페이지를 통해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 ‘2019년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졸업식 및 입학식’은 겐트대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귀빈축사 ▲졸업증서 수여식 ▲ 졸업생대표 축사 ▲신입생 배지 수여식 ▲신입생대표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릭 반 드 왈(Rik Van de Walle) 겐트대 총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 청장, 안드레 노톰(Andre Nothomb) 솔베이 코리아 대표 등 국내외 귀빈이 참석해 졸업생과 입학생에게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졸업식 및 입학식 행사 이후에는 ‘겐트대학교 동문회 발족식’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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