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오는 9월 2일부터 15일까지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전북경찰청 전경 및 조용식 청장))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15일까지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청은 먼저, 1단계로 9월 2일부터 8일까지는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시설과 편의점 등을 위주로, 취약요인 점검을 비롯해 범죄예방 및 대처요령 등을 알린다.
특히, 범죄발생 다발지역과 가정폭력 재발우려지역 등을 분석해 순찰노선에 반영하는 등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어, 전북청은 2단계로 9월 9일부터 15일까지 범죄취약지역에 경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경찰협력단체까지 집중 배치해 가시적‧다목적 순찰에 총력을 다하는 특별치안활동을 벌인다.
이 기간 전북청은 살인, 강도, 가정폭력 등 긴급사건에 대해 형사‧교통‧여청 등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야간 근무인원을 최대한 늘려 추석 명절 치안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용식 청장은 “도민을 비롯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게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치안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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