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창의인재육성 정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혐오시설을 문화시설과 통합해 시민들에게 다가간 용인 수지레스피아 등 사례 현장을 방문해 추진과정 및 운영현황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장식 부시장은 “경산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스스로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식품접객업소 간판 상호 표시위반 업소 지도점검
경산시는 외국어 단독 표시 간판을 게시하고 있는 식품접객 업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식품위생법령상 식품접객업소는 간판에 신고한 상호를 표시할 시 해당 업종명과 신고한 상호를 표시하거나 상호와 함께 외국어를 병행해 표시할 수 있다.
신고한 상호 이외의 상호 표기 및 외국어만 단독으로 표시한 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한글날을 즈음해 식품접객업소의 옥외 간판에 대한 전수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 기간에 적발되는 업소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적인 조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는 우리말 우리 한글의 설자리를 넓힘과 동시에 옥외간판 정비로 인한 깨끗한 경산 이미지 구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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