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문용호 지역본부장(앞줄 맨 왼쪽)이 ‘2019년도 에콰도르 교통안전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석자들과 가진 기념촬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재)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로이알록꾸마르)은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지역본부장 문용호) 등 부산지역 교통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KOICA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9년도 에콰도르 교통안전 역량강화 프로그램-2019 Road Safety Capacity Improvement Program(Ecuador)’ 글로벌 연수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에콰도르 교통국 고위관리자 10명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 운전면허 시스템, 교통시설 설계 등 연수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에콰도르 교통국 고위관리자 연수단장 안드레스 아니발 리오프리오 코르도바(Mr. Andres Anibal Riofrio Cordova)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한국의 교통운영시스템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IT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시스템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문용호 지역본부장은 “향후 한국의 선진화된 교통운영시스템을 접목시키기 위해 앞으로 2021년까지 매년 2차와 3차 연수사업을 계속 추진함으로서 양국 간의 우호 협력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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