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상 3D프린팅 오픈데이’에 참여한 학생이 3D프린터가 출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3D프린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한상상 3D프린팅 오픈데이’를 지난 9일 개최했다.
무한상상 3D프린팅 오픈데이는 3D공학 관련 수업을 들은 교육생들에게는 배운 것을 활용해볼 수 있는 시간을,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스스로 설계한 작품을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픈데이는 10시부터 16시까지 국립부산과학관 3층 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 1명당 1대의 3D프린터를 배정받아 자유롭게 이용하게 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예완(센텀초4) 학생은 “3D프린터로 나만의 휴대폰 거치대를 만들어봤다”며 “생각만 하던 모양들을 마음대로 출력해보고 3D프린터와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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