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김주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지난 10일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한나빌리지를 찾아 미혼모 자립기반 조성 사업인 ‘건강보험 희망풍선’ 기증식을 진행했다.<사진>
‘건강보험 희망풍선’은 미혼모의 다양한 교육 수강, 폭넓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립준비 교육비, 자녀 성장앨범 제작비, 영유아 양육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부터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진행되는 ‘건강보험 희망풍선’기증식은 이번이 14번째 행사로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 광주 대전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동석 본부장은 “건강보험 희망풍선 사업이 미혼모의 자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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