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뉴월드컵고속관광 류재복 대표 교육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11월 4일 개최된 양평군 월례조회에서 뉴월드컵고속관광 류재복 대표가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매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뉴월드컵고속관광 류재복 대표가 11월 4일 양평군 월례조회에서도 5백만원의 거금을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뉴월드컵고속관광여행사는 2004년에 설립된 양평군 대표 여행사다.

㈜뉴월드컵고속관광은 2015년 교육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5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5년째 기탁하고 있으며, 군민의 날 행사에 12개읍면 주민들을 수송할 버스를 무료도 대절하고 사랑나누기 목욕봉사, 독거 어르신 식사대접을 비롯하여 어르신 이동서비스 버스지원 등 ‘지역에서 창출한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류재복 뉴월드컵고속관광 대표는 “저희 직원들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기업이윤을 창출하는 만큼 다시 그 지역을 위해서 사회에 기부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환원하는 기업체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태희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육발전기금을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교육발전기금을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금, 출연금 등으로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을 통해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 KT&G 양평지점(지점장 공봉환)과 (사)진앤현웰파(대표 김병익), 강상면새마을회(회장 윤필구, 류순환)에서도 각 2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회장 오중환)이 200만원, 양평군68동기회(회장 김성기)가 100만원을 정동균 군수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