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채 작품 ‘아침을 여는 현충탑’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의 제13회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정승채 씨의 ‘아침을 여는 현충탑’이 대상을 차지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14일 제13회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28점을 발표하고 금상은 이재욱 씨의 ‘손녀의 추모1’를 선정했다.
대전현충원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매년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현충탑과 야생화공원 등 현충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참배, 봉사활동 등을 배경으로 한 작품 총 129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입상작 28점을 선정했다.
입상작은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5점, 입선 18점으로 국가보훈처장·국립대전현충원장 상장과 상금 5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작품집 발간과 사진전 개최, 홍보물 제작 등의 자료로 활용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초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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