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처
강원도 원주시의 한 식당. 쌀쌀한 바람이 불면 더욱 생각나는 국물이다.
손님들 북적이는 이곳 식당의 메뉴는 바로 국물 맛이 일품인 얼큰 굴국밥이다.
통영에서 매일 배달받는 싱싱한 굴을 듬뿍 넣고 시원한 콩나물 육수에 비법 가루까지 넣어 감칠맛이 더욱 좋은 얼큰 굴국밥의 가격은 단돈 4900원이다.
5000원도 안 되는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푸짐한 굴국밥 한 그릇에 추운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또 5900원에 맛볼 수 있는 얼큰 차돌국밥도 인기 메뉴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인천광역시의 한 만두집. 이곳은 수많은 손님이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곳 만두는 만두소를 둥글게 빚어서 전분 가루에 굴려 만든 ‘굴림만두’. 감자전분 가루에 굴려서 살짝 입혀진 만두피 때문에 그 식감이 더욱 쫄깃하고 맛있다.
한 판에 10개가 들어가는 굴림만두의 가격은 단돈 3000원이다.
주인장만 아는 비법이 들어간 질리지 않는 맛의 고기 굴림만두와 김치가 들어가지 않는 특별한 김치 굴림만두도 인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겨울 간식 열전으로 대왕 토스트, 65년 전통의 호떡이 소개됐다.
또 ‘대결 맛VS맛’ 코너에서는 불맛 가득한 경기도 성남 생선구이와 강원도 원주 뼈 구이 맛집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