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금호강 수변 야간경관 전경.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신천과 금호강변 시민안전을 위한 감시의 눈이 더 밝아진다.
대구시는 시민 휴식처로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용하는 신천과 금호강변 주요 진·출입로와 체육시설 등 61곳에 국비 11억 4000만원을 들여 CCTV 94대를 새로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창교에는 투신자살 예방용 시스템도 설치한다. 강창교는 달서구와 달성군 다사읍을 잇는 다리로 최근 4년간 21건의 투신자살 시도로 7명이 숨진 곳이다.
주민이 설치 제안을 한 방범취약지역 18곳에도 주민참여예산 2억 8000만원을 들여 방범용 CCTV 23대를 설치한다.
노후CCTV 140여대도 국비 7억원을 들여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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