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가 27일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책본부를 찾아 소방대원들과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지사는 119종합상황실에서 현장영상전송시스템으로 전송되는 영상을 통해 문경시 산불현장을 지휘하며, 문경소방서장에게 산불이 마을 인근으로 연소 확대되지 않도록 최대한 소방력을 투입,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설 연휴 긴급구조구급대책을 점검한 자리에서는 경북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책본부를 찾은 이 지사는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신종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설연휴 첫날인 24일 도 종합상황실, 119종합상황실, 경북경찰청 112상황실과 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책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긴급 시·군 영상회의도 열어 도, 시·군, 의료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종감염병 확산을 원천봉쇄할 수 있도록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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