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그리지하우스’ SNS
25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718회에서 전국에 숨어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달인을 만나본다.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어느 일식집. 25년의 일식 경력을 자랑하는 달인이 만든 음식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바로 일본식 소고기 전골이다.
이 소고기 전골을 맛보려면 예약은 필수다. 맛의 비밀은 소고기의 숙성과 육수에 있다.
달인이 만든 특제 된장, 다시마, 가다랑어포, 가지, 청주 등과 함께 숙성한 소고기가 준비된다.
무엇보다 소고기 전골의 맛을 좌우하는 깔끔한 감칠맛의 육수를 내기 위해 굽는 방법도 독특한 흰살 생선과 두부, 산마를 섞어주어 육수를 내기 위한 고기를 감싸준다.
바다 향 가득한 톳까지 덮고 쪄준 후 우려내면 구수하고 향긋한 향이 일품인 육수가 완성된다. 이렇게 완성된 달인 표 숙성 소고기와 육수가 만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완벽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소신으로 음식을 만든다.
독특한 비주얼로 SNS에서 핫한 햄버그스테이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서울 송파구. 밥 위에 두툼한 소고기, 파인애플 그리고 달걀 프라이를 쌓아 남다른 햄버그스테이크를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박성진 달인.
햄버그스테이크는 소고기만을 사용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감자와 통후추 메이플 시럽을 섞어 고기에 숙성 해준다.
그리고 레시피 중에서도 달인이 가장 공들이는 건 바로 소스다. 토마토 속을 파내 레드와인과 마늘을 넣어 익혀준 후 만든 소스는 깊은 단 맛이 일품이다.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은 햄버그스테이크 달인을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