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공릉천 물놀이장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
[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이 8일 공릉천 물놀이장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물놀이장 추진현황과 전반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공릉천 광장 주변 둔치에 2,760㎡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며, 분수시설 19종 29개소, 수질정화시설 1개소와 그늘막 5개소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6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물놀이장 주변에 부족한 그늘 쉼터와 경관조명, 휴게데크, 임시화장실 등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추가 설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준공시기에 맞춰 물놀이장 개장준비를 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으로 인해 올해 물놀이장 개장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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