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12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BNK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BNK(회장 김지완)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지난 12일 ‘BNK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BNK 사랑의 헌혈’ 행사는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그룹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부산은행 본점과 부전동지점 강당, 그룹IT센터 등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BNK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헌혈자 및 가족의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 이력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헌혈 현장과 체혈장비를 수시로 소독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헌혈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에 방문해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BNK금융지주 송봉호 경영지원부장은 “‘BNK 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인 정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마산과 창원, 김해, 진주 등지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경남은행, 15일부터 ‘위베어베어스 청소년 후불 교통 체크카드’ 판매
BNK경남은행이 충전이 필요 없는 청소년 후불 교통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위베어베어스 청소년 후불 교통 체크카드(1020체크카드버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만 12세부터 만 17세 청소년을 발급 대상으로 한 위베어베어스 청소년 후불 교통 체크카드는 별도 충전 없이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교통요금(건당 100원) 외에 영화(4000원)ㆍ어학시험(2000원)ㆍ패밀리레스토랑(10%)ㆍ커피전문점(10%)ㆍ편의점(5%)ㆍ온라인쇼핑(5%)ㆍ서적(5%)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8대 업종 할인 혜택도 있다
교통요금 이용 한도는 월 5만원 이하이며 이용 금액은 한 달에 3번 결제(10일 기준) 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후불 교통 기능 탑재를 요청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위베어베어스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선보이게 됐다. 번거로운 충전 과정 없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편의점과 온라인쇼핑몰 등 8대 업종 결제 할인 혜택도 함께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베어베어스 청소년 후불 교통 체크카드는 BNK경남은행이 지난 4월 선보인 위베어베어스 선불 교통 체크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위베어베어스 곰 삼형제 캐릭터가 디지인돼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유랑단 단체전’
유랑단 회원들이 19세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 모네의 ‘파라솔을 든 여인’ 모사화 작품을 BNK경남은행갤러리에 전시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2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유랑단 단체전’을 연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에 마련된 유랑단 단체전은 ‘빛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캔버스 유화기법의 순수 작품과 인상주의 모사화 작품이 전시됐다.
정고들 작가의 ‘마를린 먼로’, 이미정 작가의 ‘강이 있는 숲’, 정미경 작가의 ‘꽃밭 속의 소녀’ 작품 등 순수 작품 39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19세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 고흐와 모네 그리고 르누아르의 ‘구리 병에 담긴 나리꽃’, ‘파라솔을 든 여인’, ‘잔 사마리의 초상’ 작품 등 모사화 작품 10점도 볼 수 있다.
유랑단 단체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모든 관람객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일정 간격 유지 등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정고들 작가는 “‘빛의 회화’라는 수식어가 붙는 인상주의 기법을 기반으로 빛과 함께 고유한 색감을 덧입혀 작품을 완성했다. 지역민들이 유랑단 단체전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에 결성된 유랑단은 ‘유화를 사랑하는 단체’의 준말로 소속 회원들은 창원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