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공모전 포스터. 사진=화성시.
[일요신문] 화성시시립도서관은 독서운동 전개를 통한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운영하고 있는 독서감상문 공모전은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동·청소년·일반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대상 도서는 1차로 사서와 시민도서선정단의 추천 및 선별 과정을 거쳐 18권의 도서가 선정되었고,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9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 아동 부문 『거꾸로 가족(신은영, 단비어린이)』,『마음도 복제가 되나요?(이병승, 창비)』,『꽝 없는 뽑기 기계(곽유진, 비룡소)』 △ 청소년 부문 『편의점 가는 기분(박영란, 창비)』,『페인트(이희영, 창비)』,『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황영미, 문학동네)』 △ 일반 부문 『당신이 옳다(정혜신, 해냄)』,『여행의 이유(김영하, 문학동네)』,『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올컷, 알에이치코리아)』이다.
부문별 선정도서 중 1권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독서감상문을 작성‧제출하면 되는데, 제출 분량은 아동 원고지 5~7매(A4 1매 이상), 청소년 원고지 8~10매(A4 1.5매 이상), 일반 원고지 11~13매(A4 2매 이상)이다.
공모작 접수는 7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다.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수, 우편접수(화성시 노작로 134, 3층 도서관독서문화진흥팀), 방문접수(가까운 화성시시립도서관) 모두 가능하다.
공모 작품은 1‧2차 심사를 거쳐 9월 중 부문별 대상(화성시장상), 최우수상·우수상(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세 분야로 시상된다. 또한, 응모작을 모아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