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시설관리공단 혁신워크숍
[일요신문]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호)은 지난 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체육시설의 운영 방향과 전략 수립을 주제로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김경호 이사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금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한 체육시설의 휴관 장기화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체육시설 운영 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현 상황이 공단의 위기임을 인식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대안마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참석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최근 고객들의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는 현실을 체육사업 분야에서도 반영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강화, 온․오프라인 통합프로그램 개발․운영, 향후 인력운영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단 측은 “이번 워크숍을 개최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체육사업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다”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창의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