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이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진행된다.
예비신부는 한 살 연상으로, 톱스타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장수원과 예비신부는 3년 교제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앞서 장수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한지 어느덧 25년째인 내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소식을 알렸다.
그는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그럼에도 좋은 소식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수원은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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