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에코나눔장터는 시민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생활물품, 장난감, 의류, 도서 등 중고물품을 일일 판매자로서 판매하고 다른 시민들이 싸게 구입하는 교환시장이다. 참가자들은 수익금 10%내외로 자유롭게 기부하며 이 성금은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터 주제는 ‘재사용, 재활용, 새활용’이다. 나눔장터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페트병 뚜껑 활용 새활용(Upcycle) 제품 만들기, 폐건전지·우유팩·장난감 교환행사, 손부채·모기퇴치팔찌·다용도 파우치 만들기, 미추홀구 홍보 이벤트 등이 있다. 누구나 현장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더워진 날씨에 대비해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짧고 굵게 열리며 판매자들에게는 아이스팩을 배부한다. 아이스팩은 주민들로부터 수거해 재사용하는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으로 나눔장터를 마친 후 다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에코나눔장터 행사가 자원 재사용과 나눔 선순환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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