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에게 물려주려고 첫째의 모든 물건을 보관해 6년간 묵은 짐들로 집은 이미 포화상태가 됐다. 현관부터 거실, 주방까지 수많은 장난감으로 가득 쌓여 아이들마저 위험한 상황.
아이들은 탑처럼 높이 쌓여있는 장난감 산에 걸려 넘어지고 부딪혀 아슬아슬하게 다녔다.
장난감이 다가 아니다. 온 집안 곳곳에 자리한 수십 권의 책들과 싼값에 사들인 물건들로 가득 차 창고로 전락한 옷방까지 집안 어디에도 엄마가 숨 쉴 공간은 없었다.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도 나지 않고 해도 해도 제자리인 집 정리. 출산 후 겪은 경력 단절과 산후우울증으로 어느 순간 정리에 손을 놓아버린 엄마를 위해 정리 요정들이 나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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