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양의 음식을 빠른 시간이 먹는 '먹방'의 유행이 지나고 이제는 '소식'과 '0.5인분 요리'가 유행이다.
편의점에는 소용량 즉석밥, 소규모 과일 등 적은 양의 음식을 팔고 있고 식당에서도 '0.5인분', '반 그릇' 메뉴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부담 없는 가격에 조금씩 맛볼 수 있어 인기라는 한 식당의 메뉴는 바로 양꼬치이다. 보통 1인분을 주문해야하는 곳과 달리 0.5인분만 주문할 수 있어 소식가는 물론 다양하게 먹는 재미도 있다.
손님들은 "반 인분만 주문하니 남기는 것이 없고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설의 맛'에서 44년 전통 평양냉면을, '청춘시대'에서는 홍어손질하는 청년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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