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종점 변경안 문제 제기한 군민에 전화 걸어 반말∙욕설…전 군수 소셜미디어 통해 사과
앞서 일요신문은 전 군수와 70대 양평군민 A 씨의 통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단독] “야 이 XX야” 전진선 양평군수, 종점 변경안 문제 제기한 군민과 막말 통화 논란). 통화 녹취에 따르면 전 군수는 7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강상면 변경안 문제를 지적하는 댓글을 올린 A 씨에게 늦은 밤 전화를 걸어 서로 고성과 욕설을 주고받았다.
통화 내용이 보도되자 전 군수는 7월 28일 SNS를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기초자치단체장이 늦은 시간 지역주민에 세 차례 전화를 걸어 반말과 욕설을 사용한 점은 공직자로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일요신문U’는 최근 전 군수와 A 씨 사이의 당시 통화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총 세 차례에 걸친 통화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 그리고 영상의 최종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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