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정됐고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에 화성시가 선정됐다.
화성시는 아동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로 전국 평균 15%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젊은 도시이다. 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 아동참여 정책토론회 개최, 어린이문화센터 및 아동상담소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추진 등을 시행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까지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명근 시장은 "아동의 일상이 즐겁고 안전한 도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며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가꾸는 ‘아동친화도시’조성으로 아동 및 시민전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해 말 인구 100만명 달성이 유력해 특례시로 발돋음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에 발맞추어 ‘100만 화성, 100년 화성시대’의 미래 비전에 따라 아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촘촘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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