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
임성재와 김시우, 조우영과 장유빈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골프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파72·7천2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우승했다.
한국 남자골프는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2위 태국(51언더파), 3위 홍콩(50언더파)이었다.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26언더파 262타로 한 타 차로 은메달이 됐다. 개인전 금메달은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다이치 고(홍콩)가 차지했으며, 훙젠야오(대만)가 24언더파 264타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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