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상반기까지 팜유정제공장 신설...고용 효과, 경제 활성화 기대
원주시는 삼양식품과 26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동찬 삼양식품(주) 대표이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는 삼양식품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지방 세수 증진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삼양식품이 그룹사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역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굳건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투자 협약은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삼양식품(주)의 공장 신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 그룹은 1989년에 원주공장을 신설한 이후, 현재 연매출 1조 원대 규모의 식품업계 대표기업으로 크게 성장했다. 현재는 삼양제분, 삼양라운드어스, 삼양스퀘어팩, 삼양로지스틱스 등 총 4개의 자회사가 있으며, 현재 1,300여 명이 원주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매년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과 천사운동 후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며 명실공히 원주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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