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관광지 기존 8개소에서 20개소로 증가...체류형 관광객 방문 기대
시는 13일 오전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갤리러툰에서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이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5일부터는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사업이 시행된다.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사업은 체류형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으로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2022년 시행 첫 해에는 1만 6,004명, 2023년에는 1만 1,192명 등 매년 1만명 이상 할인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대상지가 8개소에서 20개소로 늘어나 더욱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할인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 숙박시설이 1개소에서 7개소로 늘어 체류형 관광객 증가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천만 관광시대 '춘천, 만나다.'라는 구호로 천만 관광시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국제문화관광도시’ 구현에도 나서고 있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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