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타관대출반납(책두레) 서비스가 인기몰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멀리 있는 도서관의 책도 집 근처 도서관에서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다.
김해시의 5개 시립도서관과 37개의 작은 도서관을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협약도서관 어디서든 원하는 도서관의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어 김해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타관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 근처 작은 도서관에서 대출 할 수 있는 책이 85만여 권으로 늘어나게 돼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김해시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gimhae.g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자료는 휴관일 미포함 2일~3일의 배송 기간이 소요된다.
노순덕 도서관정책과장은 “가을이 책읽기 좋은 계절이니 만큼 타관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해 김해시민 모두가 원하는 책을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대출·반납함으로써 항상 책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